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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에서 플롯이란? 기본 구조란?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 시나리오의 기본 구조와 개념>

시나리오 작가는 을 잘 풀어야한다.

피칭: 자신이 쓴 시나리오가 어떤 내용인지 5분 안에 설명하는 것.

 

(상품을 소비자에게 팔기 위해 상품의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정확한 소개, 소비자가 그것을 구입했을 때 얻게되는 구체적 이익에 대한 비전의 제시, 순식간에 상대방의 혼을 쏙 빼어놓을 만한 멋진 화술.)

 

5분동안 설명하는 동안 듣는이의 관심이 어디에서 수그러드는지를 발견해야한다.

피칭의 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이 재미없어하는 부분을 과감히 수정하고 새롭게 고쳐쓴다. 시나리오가 완성되었다고 하더라도 피칭은 지속적으로 한다.  

 


플롯 중심인가 캐릭터 중심인가 - 시나리오 유형

 

플롯: 사건이 진전되는 패턴.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 가지 플롯)

1. 하나의 몸(힘과 폭력) 중심의 플롯

2.마음을 중심으로 한 플롯 마음의 플롯-캐릭터

 

플롯은 뼈대이고 캐릭터는 살과 피이다.’

 

플롯 중심의 시나리오, 캐릭터 중심의 시나리오

첫 번째 플롯 중심의 시나리오사건의 결말에 관심을 갖게 만든다.

두 번째 캐릭터 중심의 시나리오주인공의 운명에 관심을 갖게 만든다.

 

할리우드 메인스트림은 플롯 중심의 시나리오이고. 충무로의 메인스트림은 캐릭터 중심의 시나리오다. 사건 자체에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켜야 되는 까닭에 일정한 스케일과 스펙터클을 제공해야되는 까닭이다. 반면 캐릭터 중심의 시나리오는 사건보다는 인간을 파고드는 까닭에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적게 든다.

 

세 번째 얼터너티브.

1. 주인공이 여럿이다.

2. 스토리 라인이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지 않는다.

3. 중요 조건은 전체 플롯과 캐릭터들은 하나로 수렴시킬 수 있는 통일성이다.

 

*초보자가 얼터너티브에 도전하는 것은 분수를 모르는 짓이다. 얼터너티브는 작가 혹은 대가들의 장르이다.

 


3장 구조, 시나이로의 클래식

모든 이야기는 시작이 있고, 중간이 있고, 끝이 있다.’ = 3장구조

 

시작: 설정 (1~30페이지)

중간: 대립 (30~90페이지)

: 해결 (90~120페이지)

 

1: 2: 3

1 : 2 : 1

30: 60: 30

*요즘은 2장의 분량이 길어지고 있다. 서론이 길어지는 것에 짜증스러워하며 일단 결론을 쌈빡하게 끝내는 것을 좋아하는 관객의 취향을 반영

 

1: 등장인물들과의 전체의 스토리가 처해 있는 상황을 다룬다.

2: 그 상황이 진척되어 최고조에 이르게 되는 커다란 문제를 다룬다.

3: 갈등과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는가를 다룬다.

 

1: 스토리가 펼쳐지는 세계, 주요 등장인물들, 주요 갈등을 설정한다.

2: 목표에 대한 주인공의 추구를 가로막는 장애물들이 상세하고 첨예하게 부각된다.

그 결과 주인공이 변화하거나 최소한의 변화의 압력을 받는다. 동시에 서브 플롯이 폭넓게 발전한다.

3: 메인 스토리와 서브플롯이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해결된다.

 

서브플롯: 다양한 잔가지가 뻗어나와 굵은 줄기를 휘감아야한다. 이렇게 굵은 줄기(메인 플롯)와 맞물려 있으면서 그 저류를 형성하는 잔가지들(서브플롯).

 

 

예시)매트릭스

 1: 모피어스가 네오에게 빨간 약과 파란 약을 내놓으며 각각의 약을 선택했을 경우 그가 겪게 될 전혀 판이한 현실(매트릭스-현실)을 설명한다. 네오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굳이 빨간 약을 택한다. 그리고는 걷잡을 수도 수긍할 수도 없는 이상한 현실속으로 빨려들어간다.

 

2: 모피어스가 자신을 구세주로 인식하고 있다고 죄책감을 느낀 네오가 내가 비록 구세주는 아니지만 모피어스는 구해야만 한다.’고 결심하고 매트릭스 속으로 돌진한다.

 

 

<한국형 시나리오 쓰기 -심산>